
우리는 늘 '한 방'을 노립니다.
남들보다 빨리 정상에 오르고 싶고, 내가 가진 모든 에너지를 한 번에 쏟아부어 세상을 놀라게 하고 싶어 하죠.
하지만 여기, 35번이나 세계 기록을 갈아치우면서도 절대 서두르지 않았던 한 남자가 있습니다.
부브카의 별명은 '1cm의 왕'이었습니다.
그는 경기 때마다 딱 1cm씩만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사람들은 그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생각했지만, 사실 그의 연습 기록은 이미 공식 기록보다 훨씬 높았습니다.
그가 힘이 부족해서 1cm만 더 뛰었을까요? 아닙니다. 여기에는 아주 '전략적이고 현명한 계산'이 숨어 있었습니다.
지속 가능한 보상: 당시 그는 기록을 경신할 때마다 스폰서로부터 약 75만 달러(한화 약 10억 원)의 보너스를 받았습니다.
한 번에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해버리면 다음 보너스를 받을 기회가 사라진다는 것을 그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죠.
부상 방지와 롱런: 자신의 잠재력을 조금씩 나누어 씀으로써 신체적 무리를 줄였고, 덕분에 그는 아주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.
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.
"경기력을 급격하게 향상시키는 것은 결코 현명한 일이 아니다."
우리는 늘 '번아웃(Burn-out)'의 위험 속에 살고 있습니다.
신입사원은 첫 달에 모든 열정을 불태우다 석 달 만에 지치고, 사업가는 초반 스퍼트에 모든 자금을 쏟아붓다 위기를 맞기도 합니다.
성공에도 '예비비'가 필요합니다: 내일 쓸 에너지를 오늘 다 써버리지 마세요.
에너지를 80%만 쓰고 20%는 '내일의 나'를 위해 남겨두는 것이 더 멀리 가는 비결입니다.
작은 성공의 반복이 행복을 만듭니다: 1m를 한 번에 넘는 기쁨보다, 1cm씩 100번 경신하며 느끼는 성취감이 우리 뇌를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듭니다.
조급함을 버리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:
남들과 비교하며 한꺼번에 정상에 가려 하지 마세요.
어제의 나보다 딱 1cm만 더 나아지는 것에 집중할 때, 우리는 비로소 '전설'이 됩니다.
정상은 정복하는 곳이 아니라, 오래 머무는 곳입니다.
한 번에 모든 것을 보여주려 애쓰지 마세요.
당신이 아껴둔 그 1cm의 에너지가 결국 당신을 가장 오랫동안 빛나게 해줄 것입니다.
내일을 위해 오늘 조금은 천천히 가도 괜찮습니다. 당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응원합니다.